인생은타이밍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럽자전거여행]07. 유럽, 자전거는 방황을 싣고 11일차 [인생은 타이밍] 11일차 [ 인생은 타이밍 ] 어제 캠핑장이 있던 곳은 마인츠 북부에 외곽에 위치한 schonbug란 동네입니다. 일단 마인츠에 들어가면 인터넷을 좀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넷, 여행을 하면서 때론 인터넷이 있어 편리하기도 했지만, 때론 인터넷이 있어 시간을 지체한 날도 많았습니다. 인터넷을 이용해 한국과 연락을 주고 받고 절 반겨줄 호스트를 찾고 하는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인터넷이 안되 조급해 하는 제 모습을 볼때면, 부끄럽다하기엔 모호하지만 비슷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습니다. 마치 WI-FI셔틀처럼 무선인터넷 스팟을 찾아 다니는 하이에나가 된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구요. 제 여행엔 아직도 필요한게 너무 많습니다. 줄여야 하지만 가질줄만 알지 버릴 줄을 모르는 것 같습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