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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유럽자전거여행]06. 유럽,자전거는 방황을 싣고 9~10일차 [우린 자전거여행자다] 9일차 [ we're bicycle traveler ] 쾰른에서 본까지 가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저 라인강가를 따라 흘러 흘러 내려가면 되는 길. 강가를 따라 만들어진 멋진 자연경관과 고성과 작은 마을들. 그사이로 자전거길이 만들어져 있어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여행하기 아주 좋은길이 바로, 독일의 고성가도와 로만티크 가도 입니다. 로만티크 가도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인데요. 저같은 경우엔 로덴브르크까지는 로만티크 가도를 타고 가다가, 로덴브르크에서 부터는 네카강을 타고 서쪽으로 향해서 체코로 넘어가는 고성가도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로만티크 가도의 경우 로맨틱 가도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보통 로맨틱이라는 이름에서 뭔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여행 루트로 생각하시는 분들.. 더보기
[유럽자전거여행]05. 유럽, 자전거는 방황을 싣고 8일차[240KM의 행복] 8일차 [ 240Km의 행복.] 어제 씻고 짐을 좀 정리하다 보니 1시가 훨씬 넘어서야 잠이 들었지만 오랜만에 따뜻한 집과 침대에 누워서 그런지 상쾌합니다. 요령이 없어서인지 도저히 짐 정리가 되질 않습니다. 나중에는 딱 필요하고 중요한 짐만 가지고 집안으로 들어가곤 했는데 이때만 해도 다 들고 다녔던 거 같습니다.^^ 이날 도착한 호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이전 버전의 여행기를 이미 타 카페에 업데이트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년 인사를 대신해 한국화가 그려진 엽서를 보낸적이 있습니다. 엽서를 보낸 후 독일의 호스트로 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제가 다녀간 후로 제 여행기를 보고 몇몇 한국인 여행자들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그들이 제 이야기를 해서 깜짝놀라기도 했지만 더 그녀를 놀라게 한것은 그들이 가진 .. 더보기